전북농기원, 제대 군인들 ‘약용작물’ 재배 실습교육 실시
이날교육에서는 특화작목연구소 김정만 연구소장의 더덕, 도라지 재배 이론교육과 꾸지뽕나무재배 현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더덕은 도내 진안 운장산 등에 자생하고 있는 자원을 최초로 인공 재배하여 전국적으로 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하였으며, 최근 웰빙붐에 따라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널리 이용하고 있는 우수한 자원식물이다.
꾸지뽕나무는 순창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없는 꾸지뽕나무 접목묘를 최초로 재배생산 확대 보급하고 있으며 특히 열매의 우수한 효능과 효과가 있는 약초로 널리 재배가 확대 되고 있는 특화 작물이다.
도라지는 콩나물 다음으로 널리 유통 되고 있는 중요한 식품원료이나 종자의 수명이 짧아 발아율이 떨어져 자칫 잘못하면 생산량이 부족하여 수급에 차질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특화작물이다.
따라서 제대군인들은 그동안 최전방에서 후방에서 평소 우리산야를 지켜오면서 누누이 보아왔던 약용작물에 대한 좋은 인식을 통하여 제대후 이런 약초를 재배하며 건강을 지키면서 아울러 그동안 눈으로만 보아왔던 약초를 직접재배 하여, 이웃과 더불어 우리산야를 지켰던 마음으로 우리약초를 지키려는 마음을 담아내고자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8.30(목) 오미자 재배교육에 전문 강사를 지원 한데 이어 이번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아울러 9.17(월) 에도 지황, 천마 등의 교육에 전문 강사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 같은 노력결과 한국지도자 아카데미 농민교육원에서는 이 같은 적극적인 교육에 협조해준 노력의 공로를 인정하여 김정만 연구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김정만 소장은 “최근 한미 FAT, 한중 FAT 로 어려운 농촌에 제대군인들이 나라를 지켰던 마음으로 우리약초를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재대 후에 전북지역에 귀농정착 하는데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jbares.go.kr
연락처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특화작목연구소
063-290-6341
이 보도자료는 전라북도 농업기술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