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2호선 강남역 생각누리광장에서 ‘가슴 속 최고의 국가대표’ 설문조사 실시

뉴스 제공
서울메트로
2012-09-14 11:30
서울--(뉴스와이어)--시민들을 웃고 울린 가슴 속 최고의 올림픽 국가대표는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아닌 역도 장미란과 축구 기성용 선수라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8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2호선 강남역 생각누리광장에서 ‘역대 올림픽 선수들 중 내 가슴 속 최고의 국가대표는?’을 주제로 시민들의 생각을 모은 결과 ‘역도 장미란’과 ‘축구 기성용’ 선수가 남녀 1위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2호선 강남역 생각누리 광장에서 8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역대 올림픽 선수들 중 여러분 가슴 속 최고의 국가대표는?’이란 주제로 시민들의 생각을 취합한 결과 총 1,062명이 참여, 그 중 780명이 자신만의 최고 국가대표를 선정했다.

영예의 1위는 시민 56명(7.2%)의 지지를 받은 역도 장미란 선수가 차지했다. 장미란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을 극복하고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줘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2위는 우리나라 축구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하는데 일조한 기성용 선수가 53명(6.8%)의 지지를 얻어 차지하였다.

이외에도 국민여동생으로 자리매김한 체조요정 손연재(52명), 헝그리 정신으로 독창적인 신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체조 첫 금메달을 획득한 도마신 양학선(51명),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47명), 피겨여왕 김연아(46명) 선수 등이 시민들의 사랑을 골고루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각누리광장의 다음 주제는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추석하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은?’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각누리광장을 통해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 좋겠다”면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알아보면 흥미로울테니 앞으로 시민들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연락처

서울메트로 종합운동장서비스센터
장미례
02-6110-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