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제2회 농식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 우수식품 7제품 선정

익산--(뉴스와이어)--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强小農) 육성을 위한 “제2회 농식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를 지난 7월 30일부터 접수가 시작되어 9월 12일(수) 제품 품질평가를 걸쳐 전라북도 우수 농식품 7제품이 선정되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농식품 분야(현재 생산유통하고 있는 가공제품)와 아이디어 가공제품 분야(새로 개발하여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제품) 2개분야로 접수한 결과 총 119제품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서면평가와 2차 제품평가를 거쳐 우수 가공제품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제품은 농식품 분야에 익산의 “간편이유식한끼”(깊은숲속 행복한 식품, 대표 정문희)가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에는 김제 “하소백련 전통된장”(하소백련 영농조합, 대표 유월영), 우수상에 완주 “완주 명품감술”(느린마을양조장, 대표 유호상), 김제 “새우 야채볶음밥”(한우물 영농조합, 대표 최정운) 등 4제품이 선정되었다.

한편, 아이디어 가공제품 분야에서는 완주의 “민들레카페엔”(민들레동산 영농조합, 대표 박길주)이 대상을 차지하고, 최우수상에는 남원의 “담백한 도토리 불고기”(지리산맑은물 춘향골 영농조합, 대표 소영진), 우수상에 임실의 “더 골드 스위트포테이토 요구르트”(대한목장, 대표 이지혜) 등 3제품이 선정되었다.

이번 콘테스트 심사에 참여한 전북대 김명곤 교수 등 심사위원들은 전년도에 비해 시장성과 상품성 등 뛰어난 많은 제품들이 선보였고,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건강과 친환경, 안정성을 중시하는 제품들과 참신한 아이디어 가진 제품들이 다수 출품되었는데, 이러한 콘테스트를 통하여 도내 우수제품들이 발굴 육성될 수 있고 산업화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전라북도 농식품 산업 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기술원 관계자는 농식품 콘테스트를 통한 우수제품 발굴 선정에 그치지 않고 도내 우수한 제품들을 널리 홍보하고 소규모 가공업체들의 경영마인드 배양과 전문 교육을 통한 전문경영인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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