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주택산업연구원이 대한건설협회의 후원으로 7월 14일(목), 오후 2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공동 개최한 ‘공동주택 발코니 제도개선을 위한 공개 세미나’에서 건산연 두성규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두 박사는 건축구조 기술의 발전에 따라 설계단계에서의 발코니 안정성이 확보되고 있으며, 발코니의 개념 및 기능 역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주택소비자의 다양한 니즈(Needs)가 반영되어온 추세인 반면, 정부는 발코니 확장에 대한 규제와 단속에만 치중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두 박사는 “이미 보편화된 발코니 개조를 규제 단속하여 이중시공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만도 13조원에 달한다”며 “90년대 초의 발코니 기준을 가지고 최근의 변화된 주택시장에 적용하는 것은 넌센스이며 발코니 개념 및 기능에 대한 새로운 기준설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두 박사는 발코니 확장을 허용함으로써 주택소비자의 주거만족도 향상 및 보다 넓은 평수로의 이전욕구 충족 등을 통해 가수요를 방지하여 주택부동산시장의 가격안정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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