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 구조한 3마리 등 멸종위기종 산양 4마리, 자연 방사
-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난 동계기간 동안 탈진상태에서 구조ㆍ치료한 3마리와 외부 도입 1마리 등 산양 총 4마리 월악산국립공원에 방사
이번에 방사한 산양은 총 4마리로 3마리(암2, 수1)는 지난겨울 설악산 지역에서 먹이부족으로 탈진상태에 빠져있는 것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구조한 개체이며, 1마리(수)는 산양 증식복원센터에서 증식한 개체다.
* 멸종위기종 산양 구조는 국립공단관리공단뿐만 아니라 대구지방환경청(2012년 동절기 : 6마리 구조 성과) 등 지방환경관서에서도 추진 중
특히, 산양 증식복원센터에서 기증한 1마리는 산양의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양구군),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협력한 모범사례로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이 긴밀히 협력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방사는 2007년 첫 방사(10마리, 월악산) 이후 관련 조사 등을 통한 체계적인 계획 마련 후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도 의미를 더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역적으로 격리된 산양의 멸종을 방지하기 위해 백두대간(설악산, 오대산, 월악산) 생태축을 중심으로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간의 조사결과 2012년 현재 월악산에는 산양 34마리(방사 4마리 제외)가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향후 안정된 개체군(100개체 이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산양을 지속적으로 방사하고, 서식지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간 4마리씩 총 12마리를 월악산에 방사할 예정이다. 또한, 서식지간 개체 교류 및 방사를 통해 국내 산양의 유전적 다양성을 높이는 한편, 산양의 번식과 자연적응에 대한 조사·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최소존속개체군 형성과 단위 서식권 연결 등 백두대간 산양 생태축 복원을 위해 오대산, 설악산 등에 대한 정밀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대구지방환경청,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산양보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산양보전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산양의 날’ 행사를 비롯해 국내 산양 서식지 답사, 국제 산양전문가 워크숍과 산양 관련 전시회 개최 등 산양 보호 및 보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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