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이상 고온, 강수량 감소, 일조량 증가 현상이 빈번해지고 상수원에 남조류 대량 증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남조류에서 발생될 가능성이 있는 독성물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부와 과학원은 마이크로시스틴의 4가지 검출형태 중 상대적으로 독성이 강한 마이크로스틴-LR(Microcystin-LR)을 감시항목으로 지정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과 동일한 수준을 적용해 기준치를 1㎍/L 이하로 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수원에 조류가 발생될 경우 조류 발생정도(주의보, 경보, 대발생 등)에 따라 주 1회에서 최대 3회까지 마이크로시스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 Microcystins 검출 형태는 -LR, -RR, -YR, -LA 등 4종이며, 그중 -LR의 독성이 상대적으로 강함
※ 권고기준은 WHO 1.0㎍/L, 캐나다 1.5㎍/L, 일본 1.0㎍/L
시행은 자치단체, 수자원공사, 자치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10월 중으로 감시항목으로 지정하고 2013년 1월부터 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크로시스틴은 상수원에 남조류가 다량 발생할 경우 미량 검출우려가 있는 간 독성물질로 알려져 있으나, 응집침전, 모래여과 등 일반 정수처리 과정에서 쉽게 제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7~8월 한강 및 낙동강에서 조류 발생 시 마이크로시스틴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한강)와 부산시(낙동강) 상수원수에서 일부 마이크로 시스틴이 검출됐으나, 정수에서는 모두 불검출 됐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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