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스케어, MR 신경학 심포지엄개최
이날 첫 번째 연자로 참석한 호주 신경과학 및 정신건강 연구원(The Florey Institutes of Neuroscience and Mental Health)의 페르난도 칼라만테 박사(Ph.D. Fernando Calamante)는 트랙 밀도 영상 - 초고해상도의 확산텐서영상(TDI : Track Density Imaging – Ultra High Resolution Diffusion Tensor Imaging)’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TDI는 기존의 DTI(Diffusion Tensor Image)를 이용하여 진행하던 신경 경로 영상(Fiber Tractography)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CSD(Constrained Spherical Deconvolution)라는 새로운 알고리듬(algorithm)을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신경 경로 영상보다 훨씬 다양하고 세분화된 신경 경로를 보여준다. 기존에 보지 못했던, 교차 신경(crossing fiber)에 대한 구체적인 표현이 가능하며, 초고화질의 신경 경로 영상을 표현함으로써, 실제 해부학적 구조물과 거의 일맥상통하는 결과를 보이는데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해당 연구는 지멘스 3T Trio A Tim system 에서 연구되어, 그 외의 많은 지멘스 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첨단영상연구소 유타 센터(Utah Center for Advanced Imaging Research)의 정은기 박사가 ‘향상된 신경 MR영상 기술(Advanced MR Imaging Techniques for Neuro Imaging)’과 관련되어 국소부위 확산텐서영상(small FOV DTI), 마이엘린(Myeline)영상, 그리고 한번에 T1/T2 map(종축/횡축 자기이완시간 지도)을 얻어낼 수 있는 pulse sequence 기법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 의료진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부문의 박현구 대표는 “국내 신경영상의학은 우수한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을 통해 눈부신 발전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영상환경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국내 선생님들의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MR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지멘스 헬스케어는 MR의 효율적인 사용과 활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심장, 종양, 신경, 근 골격 등 각 분야별 전문화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지멘스 개요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둔 지멘스는 산업, 인프라, 운송, 헬스케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 선도 기업이다. 지멘스의 궁극적 목적은 모든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만드는 것이다.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결합함으로써 지멘스는 고객이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성을 가속화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와 높은 효율의 공장, 지속 가능한 교통을 만들어 나간다. 지멘스는 글로벌 의료 기술 기업이자 상장 계열사인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9월 30일 기준 전 세계에서 31만20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1950년대 국내에 진출한 한국지멘스는 선진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과 적극적인 투자, 개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한편, 한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여러 대학들과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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