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독버섯·독초 중독사고 발생 줄이기 위한 홍보책자 발간·배포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라승용)과 함께 독버섯·독초 중독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홍보책자를 발간·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자는 독버섯과 독초를 먹는 버섯과 산나물로 쉽게 혼동해 채취해 먹음으로 인해 중독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기획됐다.

버섯의 경우 서식지역, 환경, 시기에 따라 그 형태가 다양하며, 식물은 산나물로 알려진 종과 유사한 종이 많아서 명확하게 구별하기가 어렵다.

특히, 최근 태풍과 홍수로 인해 버섯 발생이 증가되고 있어, 독버섯 중독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중독사고에 대한 예방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독버섯·독초’ 책자에는 개나리광대버섯을 포함해 주요 중독사고 유발 버섯 38종과 곰취로 오인되어 중독 사고를 일으키는 동의나물 등 총 14종의 식물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다.

38종의 독버섯은 중추신경독성 등 9가지의 중독증상별로 정리해 증상에 따라 원인 독버섯과 원인 독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를 들면 출혈성위염, 급성 신부전증상을 보이는 아마톡신(Amatoxin) 중독은 개나리광대버섯(Amanita subjunquillea), 독우산광대버섯(A. virosa), 흰알광대버섯(A. verna) 등을 먹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국내 버섯은 5,000여 종으로 추정되며 현재 1,600여 종이 보고되고 있음. 이중 식용가능 버섯은 350여 종이며 독버섯은 90여 종으로 알려져 있음

독초 부분은 산나물로 잘못 알고 먹어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주요 4가지 독초와 이와 유사한 산나물에 대한 설명을 수록했다.

독초 중에서도 특히 동의 나물은 봄에 쌈재료로 먹는 곰취와 형태적으로 유사하지만 독성이 매우 강한 식물로 주의가 필요하다.

※ 곰취는 잎의 가장자리 톱니가 날카롭고 꽃이 7-8월에 피는데 비해, 동의나물은 잎 가장자리가 둔한 톱니이고 꽃이 4-5월에 피는 차이점을 갖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의 김창무 박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곽효선 박사, 농촌진흥청의 석순자 박사 등 관련 연구자들은 매년 발생하는 독버섯, 독초에 의한 중독사고를 줄이기 위해 연구협력과 함께 지속적인 예방과 홍보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야생버섯과 식물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의 최선책은 야생에서 채취한 것을 먹지 말고, 검증된 재배 버섯과 식물을 먹는 것”이라고 밝히고 “전 세계적인 관심사인 생물다양성의 보존을 위해서라도 무분별한 야생생물의 채취는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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