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빛내다

- 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세 번째 콘서트 시리즈

- 뉴욕 메트로폴리탄이 인정한 천상의 목소리 ‘신영옥’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연

뉴스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
2012-09-18 13:07
대구--(뉴스와이어)--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신영옥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선다.

내달 10월 5일(금) 오후 7시30분, 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장 김신길)의 세 번째 콘서트 시리즈인 <10주년 신영옥 콘서트>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것.

1990년, 3천여 명이 도전한 메트로폴리탄 콩쿠르에서 당당히 우승한 신영옥은 세계의 오페라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세미라미데>로 데뷔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떨쳤다. 이후 로열코벤트가든, 니스오페라극장, 바르셀로나의 리코극장 등 세계 최고의 극장에서 활동하면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루치아노 파바로티, 라몬 바르가스, 롤란도 비야손 등과 같은 유명 성악가와의 협연을 통해 섬세한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별히 이번 무대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클래식, 대중들이 사랑하는 팝송 등을 엄선해 오페라 <페도라> 중 ‘러시아 여인은 보통의 여인보다 갑절로 여자다워(La donna russa e femmina due volte)’,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Toreador Song)’,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Lippen Schweigen)’,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무지개 너머(Over the Rainbow),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기에(You Raise me up) 등 아름다운 노래들을 선사한다.

‘베르디가 원하는 바리톤’ 이라는 극찬을 받은 성악가 우주호가 함께 하며, 국립오페라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주현이 지휘봉을 잡고, 전국 환경노래부르기 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지역 어린이 중창단인 리틀하모니중창단과 젊고 역동적인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으로 관람료를 크게 낮췄다. 인터파크, 티켓링크,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홈페이지 및 축제 사무국(053-666-6111)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개요
2022년 10월 1일자로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재단법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으로 통합됐다.

웹사이트: http://www.daeguoperahou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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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오페라축제
박은경 홍보마케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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