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사당역·신도림역 에스컬레이터 확장 및 교체로 보행환경 개선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사당역 3번 출구와 신도림역 섬식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를 마치고 각각 21일(금)과 22일(토) 개통한다고 밝혔다.
사당역 3번 출구는 기존 1인용(탑승폭 60cm) 하행 에스컬레이터를 2인용(탑승폭 100cm)으로 교체, 시민들이 두줄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2호선 신도림역은 섬식 승강장(가운데 승강장)의 문래역 방면에 위치한 낡은 에스컬레이터를 교체했다. 3호기는 새 에스컬레이터로 교체하고 4호기는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설치하여 바쁜 일이 있는 시민들은 계단을 이용하여 보다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사당역 3번 출구와 신도림역은 그동안 출퇴근길에 이용시민들이 너무 몰려 혼잡도가 높아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지만 이번 공사로 불편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사당역과 신도림역은 대표적인 혼잡역으로 그동안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을 끼쳐왔지만 이번 에스컬레이터 교체와 계단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앞으로 지옥철이 아닌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믿음철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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