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안전보건 학술지, 국제적 권위 인정

-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국제 학술지 ‘SH@W’, 세계 최대 생의학논문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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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2012-09-20 13:31
인천--(뉴스와이어)--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 연구원이 발행하는 산업안전보건 영문 국제학술지 ‘SH@W'가 세계 최대 생의학 문헌정보 데이터베이스인 PubMed 및 PubMed Central‘(PMC)에 등재되었다.

* ‘SH@W’ : Safety and Health at Work를 의미

‘PubMed’ 및 ‘PMC’은 미국 보건부 산하 국립의학도서관(U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NLM)이 운영하는 국제적 생의학 학술문헌 정보 데이터베이스로 전세계 생의학 전문가들이 활용하고 있다.

‘PubMed‘ 및 ’PMC'에는 전세계 2만 5천여종 이상의 학술지가 등재되어 있으며, 약 2천 200만편 이상의 학술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의학분야 학술지들이 등재되어 있으나, 산업안전보건분야의 학술지가 등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 9월에 창간한 공단 연구원의 학술지는 지난 2011년 6월 등재 신청 후 올해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의 학술지에 대한 과학 수준 평가와 웹게재 기술수준 평가 등을 통과해 이번에 등재가 결정되었다.

이번 ‘PubMed’ 및 ‘PubMed Central(PMC)’에 ‘SH@W‘가 등재됨으로써 ‘SH@W’에 수록된 논문을 세계 어디에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 산업안전보건분야 전문가의 국제적 논문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SH@W'는 연간 4회 발행하는 계간지로, 산업의학, 산업안전, 직무스트레스 등에 관하여 회당 10편 내외의 연구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SH@W'에 게재된 논문은 현재까지 총 98편으로, 이중 46편(47%)이 국내 저자이며, 53편(53%)이 해외저자의 논문이다.

논문투고는 무료이며, 투고된 논문은 국내외 안전보건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별도의 게재료 없이 학술지에 게재된다. 게재된 논문은 홈페이지(www.e-shaw.org)를 통해 논문 전문을 검색해 볼 수 있다.

박정선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연구원의 영문 학술지가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됨으로써,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 관련 전문가의 수준 높은 연구결과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향후 학술지의 국제적 권위를 더욱 확보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s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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