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카페 협동조합 ‘카페오아시아’,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한 모금행사에 참여

2012-09-21 16:17
서울--(뉴스와이어)--“2012년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9월19일~ 22일)내의 포스코부스로 오세요!”

9월 19일(수)부터 4일간 협동조합형 다문화카페 ‘카페오아시아(CafeOasia)’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포스코 부스에서 ‘포스코가 후원하는 아프리카 어린이집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모금행사’에 참여하였다.

“카페오아시아(CafeOasia)”는 결혼이주여성 및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 카페들이 함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다문화 카페 협동조합’의 브랜드이다. 이날 행사에서 “카페오아시아(CafeOasia)”는 공정무역 커피 총 3,000잔을 준비하여 전시전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관람객들은 포스코가 후원하는 아프리카 어린이집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모금에 참여하게 된다.

카페오아시아는 포스코의 후원과 사회적기업지원기관인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이하 ‘세스넷’)의 주관으로 올 12월에 10여개의 다문화 및 사회적기업카페들이 모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할 예정이며 향후 원료 공동구매, 공동마케팅, 경영지원, 카페창업컨설팅 및 교육 등을 통해 조합 카페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 협동조합은, 올해 제정되어 오는 12월 시행되는 협동조합기본법에 의거하여 인가되는 사회적 목적성이 강한 협동조합이다. 이 사업을 후원하는 포스코는 2년여에 걸쳐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하거나 다문화 가정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다문화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을 세스넷과 함께 추진해 왔다. 이번 그 동안 창업지원을 받은 다문화 카페들도 카페오아시아에 조합원으로 참여를 할 예정이다.

카페오아시아의 사업은 인적 물적 자원이 취약한 개별 사회적 기업들이 공동으로 시장에 대응함으로써 그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고용도 확대할 수 있는 기대효과를 가질 것으로 보이며 한국에서의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보여주는 하나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카페오아시아의 최초의 외부행사로서, 카페오아시아의 설립취지나 목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전시회를 둘러보는 관람객들도 다문화 카페를 돕는 착한 기업의 커피도 무료로 마시면서 동시에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기부도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도리 것이다.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이사장 유승삼)는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영지원사업, 창업상담, 프로보노(전문가자원봉사단) 사업, 교육/홍보사업, 연구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입니다.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개요
2007년 설립된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SESNet)는 사회 문제 해결에 있어서 사회적기업이 지닌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사회적기업 창업부터 성장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과 경험을 사회적기업 및 지역사회 성장 발전을 위해 나눌 수 있는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 개발을 추진하고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함과 동시에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사회 혁신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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