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양말의 반란

서울--(뉴스와이어)--올해 가장 인기 없는 선물로 뽑힌 양말. 그러나 대마 양말에게 이 이야기는 거리가 먼 이야기일 뿐.

최근 대마 양말을 구입 해 신어본 서울에 사는 김진옥 씨는 대마 양말을 처음 신어본 소감을 이렇게 밝힌다. “양말을 막 신었을 때 제 발이 좋아하는 느낌이었어요”

대마는 일반인들에게 그렇게 익숙한 소재는 아니다. 그러나 대마가 우리 말로 삼이며, 영어로는 햄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렇게 낯선 소재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삼의 종주국 우리나라

우리나라는 삼의 종주국이라고 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다. 그 까닭은 ‘죽을 때 삼베옷을 입고 가는 나라는 오직 대한민국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날의 실정은 그렇지 못하다. 세계 각국이 대마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과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현실 속,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대마초로 인하여, 대마에 대한 많은 편견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2009년 (사)대한명인회를 통해 대마 분야의 대한명인으로 선정된 이병수 명인은 대마를 산업화하기 위해 수년간 꿋꿋한 노력을 거듭해와 오늘에 이르러 260여 종의 대마제품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대마로 개발한 갖가지 제품들

‘머리가 정말 보드라워졌어요.’ 전북에 사는 유진향 씨는 최근 친구에게 선물받은 대마샴푸를 써보고 린스가 필요없을 정도로 보드라운 촉감에 깜짝 놀랐다. 일반 샴푸보다는 약간 높은 가격이지만 그는 그 이후부터 대마 샴푸만을 줄곧 써오게 되었다고 밝힌다.

서울에 사는 하유진 씨는 아기가 아토피로 고생한 이후 줄곧 대마로 된 신생아용품 세트만을 입힌다. 처음에는 날아갈 듯한 디자인으로 나오는 신생아의류들에 비해 다소 투박한 듯한 모습에 입히기를 꺼려했지만 대마 신생아복을 입힌 후 아토피로 고생하던 아기에게 그런 증세가 없어졌다며 신기해한다.

대마로 만든 속옷, 이불, 손목, 허리보호대부터 시작해서 샴푸, 크림, 비누 등 생활용품에서부터 대마로 만든 벽지에 이르기까지 집안에 필요한 물건들이 신기할 만큼 다양한 종류로 개발되었다.

독특한 구조 지닌 대마섬유의 비밀

대마를 이용해 이렇게 이로운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는 이유는 대마섬유는 속이 비어 있는 긴 파이프가 거미줄처럼 수없이 얽혀있는 매우 독특한 구조로서 열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곰팡이 균이 안착할 수 없게 하여 위생적이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친환경 식물 대마는 기능성(항균성, 흡습성, 통풍성, 방취성, 원적외선 등)이 내재된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대마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기술부족으로 그동안 개발이 잘 되지 못하다가 최근 들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되었다.

대마 제품은 대한명품백화점(www.ucnmall.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070-8228-0988

대한명품백화점 개요
대한명품백화점은 명인, 장인들의 의식주생활에부터 고유한 작품 판매를 대행해주는 문화전문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ucn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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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촌
홍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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