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선물로 좋은 연근발효차, 친환경제품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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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13:48

서울--(뉴스와이어)--경남 의령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으로 농산물들을 정성들여 재배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 연 연구분야 대한명인으로 지정된 왕군자 대한명인이 연근발효차를 손수 재배하고 있다.

연근발효차는 연의 뿌리인 연근을 발효하여 가마솥에서 덖어 만든 차로서, 맛이 담백하고 구수하며 편안하여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차이다. 녹말이 주를 이루고 비타민 C와 철분, 식물성 섬유들이 다량으로 녹아 있다. 또한 차를 마시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 고혈압과 당뇨에 좋으며 신장기능강화, 치매와 빈혈예방, 담배의 니코틴과 술을 해독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성질은 따뜻하다.

연근발효차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를 방사하거나 손수 일일이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다. 최근 친환경녹색운동본부(www.green128.or.kr)에서 선정한 친환경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해서 눈길을 끌었다.

연근발효차를 마시는 법은 물을 100도로 끓인 후 연근 발효차를 1인 2g 정도 넣고 5분 정도 우리는데, 한번 넣은 차는 여러 번 우려내어 드실 수 있다.

연근발효차의 효능

- 철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빈혈 예방의 효능이 있다.
- 어혈(체내의 혈액이 일정한 자리에 정체되어 노폐물이 많아져 생기는 한의학상의 병증)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좋다.
- 저혈압으로 발생하는 두통해소나 고혈압에 도움을 준다.
- 몸에 해로운 담배의 니코틴을 해독시켜주고, 술도 해독시켜주어 간과 폐에 좋은 음식이다.
- 피부 미용과 피로회복, 위장기능, 기억력 감퇴, 치매예방에 좋다.

다향 왕군자 명인 약력

- 1983년 고 금당 최규용 옹 문하 입문
- 2001년 연 재배 시작
- 2009년 한중일 초청 차 어울림(연음식 시연회)
- 2010년 밀양시장 특별 초청(연잎차 연근차 만들기 시연)
- 2010년 제1회 의병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헌공다례 시연
- 2010년 제2회 의령군 연꽃축제 기획, 총괄
- 2010년 필 경남 차 박람회 행사 초청 시연
- (현) 다향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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