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관광중국어과 신입생에 현장실무 기초교육과정 기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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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학교
2012-09-24 10:43
이천--(뉴스와이어)--‘한류’의 영향으로 연일 수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의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이 겹치는 다음 달 초 사상 최다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중국인 여행객들이 늘며 ‘큰손’ 중국인들을 위한 관련 산업이 활성화를 띄고 있다. 유통업계와 관광업계에서는 중국인들을 겨냥한 갖가지 서비스, 제품 등을 내놓으며 시선을 사로잡기에 한창이다. 중국인 고객에게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가하면 중국인 현지의 입맛에 맞는 음식 개발, 의료 관광 서비스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것. 이에 발맞춰 교육계도 중국어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한국관광대학교(KTC)는 현장실무 기초교육과정(Aptitude Oriented Course, AOC)을 운영,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과 실무능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실무 기초교육과정이란 서울에 위치한 특급호텔에서 4박 5일간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 호텔투어, 와인강좌, 테이블매너, 객실서비스 등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촘촘한 커리큘럼으로 짜여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학생들은 중국이나 홍콩, 대만에서 오는 수많은 관광객들과 직접 대면하며 외국어 능력을 키울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또한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중국어과는 전액교비지원으로 공부할 수 있는 유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자매대학인 남경사범대학교에서 방학기간 중 단기 어학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한 학기를 이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관광중국어과 관계자는 “주먹구구식이 아닌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중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서 벗어나 인프라가 부족한 국내 관광산업에 건강한 토양을 다지는 것이라 그 의미가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본교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2012학년도 한해에만 입학정원의 20%에 달하는 192명의 학생들이 전액교비지원으로 해외유학, 어학연수, 인턴십의 혜택을 받았다. 미국(하와이) 132명, 일본 22명, 중국 25명의 유학생과 호주, 홍콩, 캐나다 인턴십에 13명의 학생들이 파견되어 외국어능력과 개인의 전공을 더욱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10월 5일까지 2013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10월 9일~12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10월 25일 발표한다. 수시모집에 관한 내용은 한국관광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광중국어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과 카페(http://cafe.naver.com/chinesekt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대학교 개요
한국관광대학교는 관광 대국을 지향하는 우리나라에서 관광 전문가의 꿈과 비전을 실천해 나갈 지식리더를 키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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