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화학비료와 부산물비료 혼합처리로 메탄가스 발생량 5.8% 감축

익산--(뉴스와이어)--벼 재배에서 화학비료와 부산물비료를 혼합 사용하면 온실가스를 감축 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전북농업기술원(조영철 원장)은 기상이변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벼 재배에서 사용되고 있는 비료 종류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화학비료 50%와 부산물비료 50%를 혼합 처리한 시험포에서 화학비료 대비 최고 5.8% 까지 메탄가스가 감축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온실가스는 최근 기상이변 및 지구 기온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물의 재배적지의 이동 및 품질저하 등의 현상을 가져왔다.

지구온난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는 지표부근의 대기와 바다의 평균온도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이며 2005년 기준으로 100년간 한반도의 평균기온은 세계평균보다 2배 이상 기온상승이 빠르게 진행되어 왔다.

이로 인해 새로운 돌발병해충의 빈번한 출현과 겨울가뭄, 봄철황사와 여름철 국지적 게릴라성 폭우 및 집중호우 등 재해성 기상이변을 가져왔다.

따라서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자 산업분야별 온실가스 감축량을 설정하였으며, 농어업부문에서는 2020년 배출전망치 대비 5.2%의 감축량을 할당받았다.

이번에 개발된 메탄가스 감축 기술은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교토의정서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이행을 위한 농업부문의 사전준비로 보면 된다면서 작물의 온난화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 개발과 정확한 평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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