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선취업 후진학 지원스시템’ 구축 위한 특별전형 운영 우수 사례로 선정
건국대는 지난 2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재직자특별전형 활성화를 위한 전형운영 사례발표회에서 국내 첫 특성화 고졸 재직자 특별전형 지정된 지난 2009년(2010학년도 신입생 첫모집)부터 올해 2013학년도 신입생모집까지 최근 3년간의 특별전형 운영 성과와 전형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건국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2009년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도입했다. 재직자 특별전형 운영학과로 자율전공학부 신산업융합인재양성과정으로 첫 신설한 신산업융합학과는 현재 3학년까지 총 165명이 재학중이다. 선취업 후진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우수 인재 선발에 따라 모집인원도 첫해 60명에서 현재 73명으로 확대됐다.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운영되는 신산업융합학과는 모집 첫해 1.8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해마다 경쟁률이 상승, 지난해 정시모집에서는 4.71대1의 경쟁을 보였다.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모집한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2.19대1로 재직자 특별전형 운영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산업융합학과는 세계화라는 시대추이에 부합하는 국제적 감각의 배양, 리더십 교육, 이론과 실제를 연계한 교육, 학문분야 간의 융합(Convergence)과 통섭(Consilience)에 의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배양 등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국대 신산업융합학과는 특히 대학원과 석·박사 연계과정을 운영하고 재직자들의 근무 특성을 반영하여 평일 18시 이후의 야간 수업과 토요일을 이용한 주말수업 그리고 e-learning, b-learning 등의 온라인 강의를 통해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융합대학 신산업융합학과-대학원 벤처전문기술학과-벤처창업지원센터 등 3각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재직자들에게 학업은 물론 창업 관련 노하우 등 기업경영에 대한 실무경험을 전수해 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또한 기초학력강화프로그램, 선후배 학업멘토링 시스템, 경영시뮬레이션 워크숍 전문가 특강 등 학업 보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산업융합학과는 재직자 특별전형을 전담하는 교수와 실무 경험이 풍부한 겸임교수를 채용하였으며 건국대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강사 강의평가에서 2010년도 우수 교강사를 3명이나 배출하는 등 전형 운영의 우수성을 높이고 강의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 또 지난해 한국관광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는 등 전문계 특성화 고교와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해 우수 신입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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