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 집중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는 그동안의 일자리정책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일자리 만들기와 지역기반 사회적 기업 육성,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 등 하반기 사업 추진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지난 상반기 동안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 ▲지역 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수상 ▲경기도 일자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민간 취업실적 도내 1위 ▲매월 일구데이(19day) 및 구인·구직의 날 운영 ▲부천북부 도서관내 부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개소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는 장상빈 전 부천상공회의소장을 주축으로 현 조성만 부천상공회의소장, 서진웅 경기도의회 의원, 조평호 경기도 교육위원, 한윤석 전 시의회의장 등 민관이 협력하여 부천시가 도시탄생 100주년이 되는 2014년에 맞춰 이뤄낸 성과이니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또한 시가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한 것은 부천 역사상 전국규모대회가 처음이고, 이 대회로 10만여 명의 기능 인력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 500억 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유발, 지역산업경제발전 및 문화도시 부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5일에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170여개 광역단체 및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전국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부문 최우수 및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함으로써 전국적인 홍보효과 및 일자리창출을 도모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부천일자리센터를 운영하여 2010년 3월 상담사 6명으로 개소한 이래 구인등록4,620건, 구직등록 7,505건, 알선16,200건, 취업 3,069건의 성적을 거두었다.

지역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진 전국 유일의 ‘부천 일지매’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구인처 발굴 147명, 동행면접 357명, 취업알선 120명을 비롯해서 순수 동행면접으로 취업한 인원 120명, 매월 참여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

한편, 시는 사회적 기업의 자생적 성장을 돕기 위해 소비자, 경쟁자, 이해관계집단, 공공기관 등과 상호 연계해 견고하고 균형 잡힌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 결과 총 37개의 사회적 기업으로 늘어났다. 2013년에는 75개 기업 92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2010년 개소하여 사회적 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한대학교에 민간위탁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시니어 행복디자인센터를 개소해 시니어 창업가 등 11개 팀 45명의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0일에는 북부도서관 3층에 비정규직센터를 개소, 9월 25일에는 동아일보와 부천시가 상동도서관 3층에 청년드림 부천캠프를 운영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2013년도는 전국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인‘창조를 문화로, 문화를 산업으로 Social Innovation Camp’와‘부천 소셜(social)플랫폼’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사회적 기업의 새로운 시도로 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일자리정책과
이상훈
032-625-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