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노벨상 석학이 시상하는 ‘융합아이디어 공모전’실시…로저 콘버그 노벨상 수상자가 직접 시상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기술융합과 문화·사회 통섭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인간과 기술의 통섭을 통한 생태친화적 사회를 향하여’를 주제로 ‘제2회 융·복합아이디어공모전’을 열고 우수작에 노벨상 수상자이자 건국대 초빙 석학교수인 로저 콘버그(Roger David Kornberg) 교수가 직접 시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첨단 기술융합을 선도하는 대학원 신기술융합학과(주임교수 우정헌)와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을 지향하는 본부대학 자율전공학부(주임교수 구남서)가 기술 중심에서 인간중심, 생태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기술융합 및 문화·사회 통섭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건국대 학부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10월 5일까지로 서류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11월 2일 로저 콘버그 교수가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결선 프리젠테이션 심사에는 로저 콘버그 교수도 참여해 발표자를 대상으로 기술융합 아이디어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등 직접 심사를 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노트북, 태블릿 PC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우정헌 교수는 “학부생들에게 타전공의 이해와 접목을 통한 기술융합의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여 현대사회가 바라는 인재상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2011년 시행된 1회 대회에서는 이공계 분야의 융합만을 다루었던 반면 올해는 응모분야를 ‘사회 및 자연 생태기반 융·복합 아이디어’, ‘기술 및 문화·사회의 융·복합 아이디어’로 확장하였기에 더욱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저 콘버그 교수는 생명체 유전정보가 세포 내 유전자(DNA)에서 유전정보전달물질(RNA)로 전달되는 과정을 규명한 공로로 2006년 노벨 화학상을 받았으며, 노벨상 수상자로는 처음으로 2007년부터 건국대 석학교수(University Professor)로 초빙돼 건국대 연구진과 함께 KU글로벌랩을 운영하며 공동연구와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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