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대청역 시민들 운치 느끼며 쉴 수 있도록 대청마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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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2-10-02 11:25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가 대청역에 전통미를 살린 대청마루를 조성, 시민들이 운치를 느끼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역명에서 유래한 3호선 대청역의 특화테마인 ‘대청마루’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전통미를 살린 원형에 가깝게 재현, 4일 현판식을 열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대청마루는 면적 19㎡, 25~30명까지 수용 가능하고 문화재수리기능자가 8월말부터 약 한달간 작업을 통해 문고리, 문창살 등에 전통미를 한껏 살려 완성했다.

서울메트로는 ‘대청역’ 명칭이 그 주변이 예전에 대청마을이었던 점에 착안해 ‘대청’ 테마를 도입하였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개포교회의 후원으로 기존 평상만 있던 것을 업그레이드하여 전통 대청마루를 원형에 가깝게 재현, 시민들이 전통미를 감상하면서 쉴 수 있도록 하였다.

현판식은 4일 오전 11시 대청역 대합실에서 열리며 시민들에게 떡과 차도 대접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대청역의 특화테마를 살리면서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운치를 제공하기 위해 대청마루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하철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발굴하여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친근한 지하철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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