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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05-07-15 10:03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에서 문화콘텐츠 관련 교육이 총 474개 학교 1,124개 전공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최근 문화콘텐츠 관련 국내외 교육기관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문화콘텐츠 관련 고등학교가 168개교 180개 전공, 2-3년제 대학은 117개교 298개 전공, 4년제 대학은 137개교 488개 전공, 대학원은 38개교 130개 전공, 사이버대학은 14개교 28개 전공으로 현재 국내 문화콘텐츠 관련 교육 기관은 총 474개교 1,124개 전공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년제 대학 이상의 전공 분야를 살펴보면, 방송 전공이 343개(36.3%)로 가장 많았고,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관련 전공 332개(35.2%), 영화전공 127개(13.5%), 음악 전공 102개(10.8%) 및 게임 전공이 40개(4.2%)로 나타났으며, 연간 배출되는 인력규모는 2005년 모집정원 총 21,876명에 올 2월 졸업생수가 총 10,647명인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의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이 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문화콘텐츠 관련 대학들은 기자재와 장비 보유수준에 대해 60% 이상이 ‘보통’ 이상이라는 응답을 했지만, 해당 장비를 산학연계에 활용한 실적이 10%에 미치지 못해 전반적으로 산학연계활동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커리큘럼은 비즈니스 관련 과목의 비중이 10% 미만인 데 비해, 창작과 개발 관련 과목은 70% 이상으로, 향후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비즈니스 관련 과목의 비중의 높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과 관계자들은 향후 정책지원분야 및 필요사항에 대해 △시설 및 장비지원 확대 △교수요원의 확충 △산학연계프로그램의 확대 △문화콘텐츠 관련 부전공 기회의 확대를 통한 잠재인력의 확충 △작품제작비 지원 △경영학 및 인문학 커리큘럼 지원 등의 순으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홍정용 인력양성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관련 전공 및 학과 현황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며 “이 자료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교육기관의 지원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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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홍보팀 박시영 2166-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