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다양한 마케팅으로 쇼핑몰에서 추석대목 봤다

- 고객 설문조사를 통한 소비자 요구 사항 파악

익산--(뉴스와이어)--전라북도농업기술원(조영철원장)에서는 농업인 쇼핑몰에서 추석시즌 톡톡 튀는 마케팅 전략으로 상품판매 촉진 사례들을 찾아 주변에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농산물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농업인들도 대목을 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기법으로 쇼핑몰 고객을 유입시키고, 매출 증대를 꾀하는 상황이다.

쇼핑몰 운영 농업인들은 추석시즌 선물 구입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쇼핑몰 고객에게 메일을 전송하거나 팝업창을 통해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상품 구성의 변화, 상품 가격을 조정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 전년 추석시즌 대비 30%의 매출 향상을 일궈냈다.

또한 매출 규모가 비교적 높은 쇼핑몰에서는 소셜커머스의 판매 주요전략을 활용하여 구매고객이 목표수치 이상 모이면 가격할인(20~30%)해 주는 이벤트를 구사하여 전년 대비 35% 정도의 매출이 높아진 사례도 생겼다.

가격 할인 측면 달리 ‘어머니 음식 레시피 참여’, ‘구매후기 참여자 추첨’, ‘홈페이지 가입 및 상품구매 고객 무료체험권 제공’, ‘선물로 상품 구입한 사연’ 등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커뮤니티형 이벤트를 실시하여 평일에 비해 쇼핑몰 방문객이 1.5배 높아졌다.

농업기술원 유영석연구사는 “이번 추석에 처음 명절이벤트를 실천한 농업인들은 대체적으로 결과에 만족스러워 했으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공부하여 자신만의 차별화된 명절 이벤트를 기획하여 쇼핑몰 매출 향상의 기회로 삼으려는 적극적인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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