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13호 발표

익산--(뉴스와이어)--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10월 4일 보리·밀 파종기를 맞아 종자소독과 마늘 종구소독 등과 김장채소에 나타나는 주요 병해충, 시설원예작물의 주요 병해충에 대한 내용으로 병해충 발생정보를 발표하면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노력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밀과 보리는 파종기가 우리지역 평야부를 중심으로 11월 5일이 한계이므로 파종전에 깜부기병과 줄무늬병 등 종자소독을 실시하여 줄 것과 마늘도 뿌리응애, 잎마름병, 흑색썩음병 등은 종구소독을 통해서 사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종전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김장채소(무, 배추) 노균병, 무름병은 배수로 정비를 잘하고 예찰을 잘하여 발생초기에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배추흰나비,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등 해충도 초기 정밀예찰을 통하여 방제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하였다.

딸기의 점박이응애와 진딧물은 정식전 묘상에서 방제가 잘 이루어져야 본답에서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시설작물의 담배가루이, 꽃노랑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흰가루병 등은 초기에 확인이 늦으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포장예찰을 강화하여 발생초기에 정밀방제가 이루어지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포도원 및 인근 야산에 꽃매미 성충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여 주시고, 월동난괴가 발견되면 제거하여 내년도 발생밀도를 낮출 수 있도록 꽃매미 예방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새로운 해충이 사과, 단감 등 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여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포장을 잘 살펴 발생이 확인되면 초기에 방제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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