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민과 함께한 체감환경 개선…소음 저감 등 성과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8일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환경개선 과제들을 가능한 빠르게 해결하고자 마련된 ‘삶의 질 향상 TF’가 지자체, 산업계, 학계, NGO 등과 함께 해결책을 찾은 결과 생활소음 저감, 육류구이 음식점 악취저감, 광주공항 항공기 소음개선 등의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고 밝혔다.
‘삶의 질 향상 TF’는 악취, 층간소음, 어린이 환경보건 등 핵심 환경과제를 발굴해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집중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 악취해소 T/F팀, 어린이 환경보건 T/F팀, 생활소음 저감 T/F팀으로 구성돼 총 14개 주요 선결 과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투자로 환경 인프라가 갖춰지고 환경지표도 개선되고 있으나, 국민들이 불편과 불만을 느끼는 생활환경분야와 쉽게 개선되기 어려운 환경 사각지대가 여전히 남아 있어 추진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삶의 질 향상 TF’는 2011년 11월부터 구성·운영된 결과, 특히 악취, 층간소음, 어린이 환경보건 등 지역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팀별 주요 추진 성과를 보면, 환경부 생활환경과는 층간소음 이웃사이(2642)센터 운영, 사뿐-e(어린이용 실내화) 제작·보급, 공사장 소음·진동 저감 진단 컨설팅 등을 실시하며 전체 환경민원 중 35%를 차지하면서 심각한 스트레스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생활소음을 저감해 나가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전국 최초 하수처리장 방류수 품질인증, 지하수 무료분석 및 의료서비스 지원, 영세기업 1:1 기술지원 멘토링(환경컨설팅) 등 1과 1과제(총 12개)를 추진하며 생활 공감 참여 분위기를 확산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원 내 악취·소음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야영객의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을 자발적으로 기부 받아 지역 푸드뱅크에 전달하는 야영장 푸드뱅크를 운영한 결과, 지리산에서 전년대비 음식물쓰레기의 양이 무려 34%나 감소되는 성과를 냈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전체인구의 25%를 차지하는 것에 착안해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했다.
환경부는 8일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소속·산하기관장,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TF별로 해결 필요성이나 파급효과가 큰 과제들을 국민의 입장에서 선정하고 지자체, 산업계, 학계, NGO 등이 참여해 해결책을 찾은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포함된 성과평가단의 평가를 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8개 유역(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 14개 TF팀이 참여해 성공사례, 현장에서 경험한 애로사항 등을 발표하고 외부전문가, 환경부 출입기자, 시민기자단,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성가평가단이 활동성과를 평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직원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사례집으로 발간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법률 개정 등 관련 제도를 조속히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사)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사무총장은 “‘삶의 질 향상 TF’는 환경부가 일방적인 정책공급자 입장에서 벗어나 정책수혜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현안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점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평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 서비스를 확충해 국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는 환경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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