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서동희 교수 ‘도자공예 40년’ 도예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서동희 예술문화대학 교수(도자공예, 사진)가 10~15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지난 40여년간의 조형 작업을 되돌아보는 대규모 회고전인 ‘서동희 도예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 교수가 지난 1977년 미국 로렌스 캔자스에서 펼쳤던 첫 개인전부터 성경 속 이야기를 형상화하는 최근 작업까지 40년에 걸친 주요 작품들이 총망라된다.

시기별 조형 작업을 순차적으로 보여주게 될 이번 회고전에는 1970년대 미국에서 연 첫 개인전 출품작 외에도 1980년대 미국 알프레드대학에서 한 작업, 1990년대 성경 마태복음을 주제로 제작한 ‘변화산상’ 시리즈, 2000년대 요한계시록을 테마로 한 ‘생명의 강’ 연작 등이 선보인다. 특히 대표작 ‘생명체 2’는 서 교수가 요한계시록을 토대로 작업한 작품으로 미국의 미술이론가 수전 피터슨이 쓴 ‘점토의 예술과 기술’ 등에 집중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서 교수는 “흙을 만지는 기쁨이 좋아서 도예 작업에 빠져들다 보니 어느덧 40년 세월이 흘렀다. 첫 발을 들여놓을 때만 해도 흙으로 빚는 창작의 열정 속에 이렇게 긴 세월 몸담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흙이 가진 내면의 본질을 통해 하나님 안에 탄생하고 생성하는 생명의 의미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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