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장애인용 디지털TV 기증행사 개최

- 서울애화학교 청각장애학생들과 프로그램 제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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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12-10-10 10:09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 양문석 상임위원은 10월10일 ‘제4회 방송통신 이용자 주간’을 맞아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서울애화학교를 방문하여 자막방송이 가능한 대형 디지털TV 및 자막방송수신기를 기증하고 장애학생들과 함께 방송프로그램 제작 체험과 수화를 통한 영상편지 쓰기 등 미디어 체험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문석 위원은 “우리나라 IT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새로운 방송통신 융합서비스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장애학생들이 방송이나 통신 접근에 장벽이 없도록 장애인의 방송접근권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그동안 시·청각장애인 등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하여 2011년 7월 방송법 개정을 통해 방송사업자의 장애인방송을 의무화하고 이를 수신할 수 있도록 매년 시청각 장애인용 방송수신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왔다. 금년에는 자막방송수신기 9,170여대 및 화면해설방송수신기 7,500여대 등 총 19,670여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방송통신 융합서비스에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미디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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