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통신서비스 나눔과 소통의 장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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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12-10-11 14:05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편리하고 안전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8일부터 11일까지를 ‘제4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교육‘(10.8.~10.), ‘방송통신 이용자 나눔마당’(10.8.∼11.), ‘장애인 대상 영화 상영회’(10.8.~11.), ’장애인 자막방송 수신기 기증행사‘(10.10.), ‘장애인 방송 활성화 심포지엄’(10.11.),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기념식’ 및 ‘국제 방송통신 분쟁조정 포럼’(10.11.) 등 이용자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0월 11일(목) 개최된 ‘제4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기념식’에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방송통신업체 CEO,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방송통신 관련 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시상‘과 ’시·청각장애인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프로그램 전달식’ 등이 거행되었다.

이계철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방송통신은 스마트혁명의 파고속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민 생활에 풍요를 더하고 있지만,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이용자 불편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소비자단체, 기업, 정부가 협력하여 이용자 중심의 건전한 방송통신시장을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방송통신 이용자 콘텐츠 공모전’의 우수작 중 대상 및 최우수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대상은 ‘우리 어머니는 걱정이 참 많습니다'라는 주제로 타지에 사는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걱정을 스마트폰으로 해소한다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표현한 천병록氏의 UCC 작품이 수상하였다. 또한, 시·청각장애인의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활용법 및 피해예방 교육 프로그램 소개와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10월 8일부터 3일간 독거노인·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10월 10일에는 서울애화학교(농아인학교) 학생들에게 대형 디지털TV 및 자막방송수신기를 기증하여 청각장애인의 편익증진을 도모하였다.

아울러 전국 8개 지역(광주, 부천, 강릉, 익산, 인천, 대구, 제주, 천안) 장애인복지관 및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해설이 지원되는 영화를 상영하고, 장애인의 방송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사업자, 유관협회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방송 의무제공 제도의 추진경과 및 향후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방송통신 이용자 나눔마당’에서는 통신사업자(KT, LGU+, SKT)가 전국 25개 지역 30개 대리점에서 방송통신 이용자보호 관련 퀴즈 및 추첨 이벤트 등을 개최하고, 이용자전용 홈페이지(wiseuser.go.kr)에서는 ‘댓글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제 방송통신 분쟁조정 포럼’에서는 영국 Ofcom CEO인 에드 리챠즈(Ed Richards)가 ‘디지털시대의 이용자보호와 인터넷’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영국, 일본 등 국내외 방송통신 분쟁관련 정책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최근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각국의 방송통신 분쟁 사례와 스마트 융합시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분쟁조정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제4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을 계기로 일반 이용자는 물론 시·청각장애인, 다문화가정 및 어르신들 모두가 방송통신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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