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2013년 벼 보급종 생산용 원종 수확 박차

2012-10-12 14:19
익산--(뉴스와이어)--전라북도농업기술원(조영철원장)은 순도가 높은 2013년 보급종 생산용 원종을 생산하기 위하여 10월초부터 10월말까지 재배면적 1,250a에 대하여 적기에 수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수확시기는 출수 후 60일기준이며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하기 위하여 지난 9월6일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포장검사를 받아 합격한 포장이다.

벼 종자생산 및 공급체계는 농업기술원이 최상위 종자인 기본식물을 품종 육성기관으로부터 인수받아 원원종을 생산하고 그리고 원원종으로 원종을 생산한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생산된 원종을 보급종 생산용으로 국립종자원에 공급하면 국립종자원에서는 시,군에 보급종 채종단지를 운영 보급종을 생산하여 경영체 및 농가에 공급하는 4단계로 이루어지며 현재 보급종 공급비율은 50%수준이다.

2012년 벼 원종 생산계획량은 56.3톤이며 품종별 생산량은 조생종 운광벼 4.5톤, 중만생종으로 전북 대표품종인 신동진벼 22.5톤, 새누리 6.8톤, 호농벼, 황금누리, 호품벼, 동진찰벼가 각 4.5톤이며 전년도 육성된 미품벼 2.3톤, 그리고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영양이 많은 신세대형쌀 품종인 하이아미 2.3톤이다.

이번에 생산되는 원종 56.3톤은 보급종을 6,100톤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으로 농가에 공급되는 보급종 공급비율은 현재 60% 미만에서 70%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전북 대표품종인 신동진벼 생산량을 대폭 확대 생산한다.

금년 벼 작황은 등숙초기 볼라벤 및 덴빈 태풍에 의한 강풍에 영향으로 백수 및 변색립 등 피해가 다소 발생하였지만 점차 회복되어 생산계획량 56.3톤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후 건조 및 정밀정선 등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수행하여 전북 쌀 명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jbares.go.kr

연락처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
063-290-6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