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2013년 3월부터 신입생 동기유발학기제 시행
- 정보통신공학과 등 5개학과와 자율전공학부에 3주간
- 리더십 함양, 문화체험, 학과별 특강 및 프로젝트 등
- 자긍심 학습의욕 대학생활 적응력 등 크게 개선될듯
동명대학교 자율전공학부 학부모 초청 밀착 간담회
이번 동기유발학기제로 신입생들이 학과에 대한 자긍심을 한껏 높이고, 학습 의욕 및 대학생활 적응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수-신입생간 멘토링을 통해, 동기유발학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대학 학업 및 진로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동명대 추영열 교무처장은 “신입생 동기 유발 학기제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전공 학습에 대한 목표의식을 더욱 확실하게 갖추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3주간 리더십 프로그램, 문화공연, 체육대회, 학과별 프로젝트진행, 전공특강, 선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동명대 서희전 교수학습지원실장은 “새롭게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한 모든 학과 교수님들이 전공분야의 전문가로서 또한 인생의 선배로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명대는 이를 위해 10월 26일(금) 신입생 동기 유발 학기제의 구체 내용 결정을 위한 워크샵을 통해 타대학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학과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의회를 갖는다.
동명대는 이에앞서 자율전공학부(학부장 이강혁) 교수직원들이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지속 강화한 결과 신입생들이 1학년 재학 중 일찍부터 자신에 걸맞는 적성을 2학년때 학과전공을 제대로 선택케 한데 더해 자퇴와 미등록 등을 예방하는 데까지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대학 자율전공학부의 ‘차별화’된 교육 및 진로지도 프로그램은 ▲신입생 합격이후 입학이전시기 학생 전공 선호도 조사 및 학부모 초청 간담회 ▲수학 영어 등 기초과목 수업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학습 ▲전공 이해도를 높이는 계열별 교육과정 및 맞춤형 교육 ▲올바른 전공 선택을 위한 적성 검사 및 전공 선호도 조사의 입학전-1학년1학기-1학년2학기 등 지속적 실시 등으로 요약된다.
동명대 자율전공학부는 지난 10월 10일 자율전공학부(1학년) 재학생 110명의 학부모 총 200여명을 중앙도서관 대강당에 초청해 ‘자녀의 2학년이후 학과전공 선택을 위한 각 단과대학학부와 학과전공 소개’ 자리를 가진데 이어, 오는 11월 7일에도 실시한다.
소속 학과전공을 정해야할 2학년 진학을 수개월 앞선 시기에, 이 대학의 주요 단과대학학부와 학과전공의 △교육내용의 핵심 △장학제도 및 동아리 활동 △취업 전망 △향후 진로 등에 관한 심층 설명을 ‘학부모 밀착형’으로 갖는 것.
이같은 정성어린 맞춤형 토탈케어 교육서비스로 이 대학 자율전공학부의 2012년 제적율[(자퇴와 미등록의 합÷입학정원) * 100]이 지난 2009년보다 4배 이상이나 감소했다.
동명대 이강혁 자율전공학부장은 “상당수 대학 자율전공학부(또는 자유전공학부)가 대학의 무관심 냉대 차별적 시책 등으로 학생들이 목표의식 부족 소외 등 피해를 입어 ‘빛좋은 개살구’로 전락했지만, 지난 2009년 출범한 동명대 자율전공학부는 불과 수년만에 교수-직원-학생-학부모가 상호 공감해 진정한 하나를 이루며 성과를 내고 있어 전국적인 ‘자율전공학부 홀대’ 문화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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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8일 1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