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NFC 기반 서비스 국가표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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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12-10-18 10:25
서울--(뉴스와이어)--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은 NFC 기반의 모바일 터치 서비스 ‘애플릿 규격’과 ‘동글 인터페이스 규격’을 국가표준인 방송통신표준(KCS)으로 제정한다고 밝혔다.

※ 동글(Dongle) : NFC 칩(chip)이 내장된 휴대폰에서 결제 정보를 주고받기 위한 입출력 장치로서 보안키나 ID를 저장한 장치

동 규격의 방송통신표준 제정에 따라, NFC 기반 서비스의 표준개발 및 확산을 통해 국가 기술경쟁력 및 소비자의 이용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국제표준을 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터치서비스는 가맹점에서 결제 시에 NFC 휴대폰의 USIM 카드에 저장된 모바일 신용카드, 쿠폰, 멤버십을 통합적으로 적용하여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이다.

이번 표준은 SK플래닛, KT, LG U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참여로 제정되었으며, NFC 관련 기술표준 마련을 위해 창립된 ‘코리아 NFC 표준화 포럼’을 통해 이해 당사자 간의 의견을 조율하여 만들어졌다.

’코리아 NFC 표준화 포럼‘은 NFC 관련 표준 마련을 위한 응용서비스 및 보안 표준화 활동을 위해 지난 ‘11년 6월 창립되었으며, 이통3사, 신용·교통카드사, VAN사, USIM제조사, 솔루션사, 학계 및 유관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금융보안연구원,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등의 산업체와 민간기관 및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NFC 기반의 모바일 터치서비스 표준이 제정됨에 따라 사용자가 통신사 및 제휴사의 통합된 서비스를 특정 통신사 및 제휴사에 종속되지 않고 결제 및 쿠폰, 티켓 시스템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립전파연구원은 NFC 단말을 이용하여 모바일 NFC 결제(Payment)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자 하는 많은 서비스 사업자나 카드사, 콘텐츠 제공자, 유통업자 등에 의해 기반 기술로써 폭넓게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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