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로 만든 색채의 마법 ‘밤의 이야기’ 11월 29일 개봉확정

2012-10-21 11:41
서울--(뉴스와이어)--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환상적인 영상미를 보여주는 프랑스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셸 오슬로의 신작 <밤의 이야기> (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배급: 시너지하우스)가 오는 11월 29일 국내개봉을 확정 지으며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실루엣 애니메이션의 대가 미셸 오슬로 감독의 화제작!
스크린을 압도하는 빼어난 영상미학 <밤의 이야기> 11월 29일 개봉확정

<프린스 앤 프린세스> <키리쿠와 마녀> <아주르와 아스마르> 등 다양한 작품으로 미려한 영상의 실루엣 애니메이션의 대가라 일컬어지는 미셸 오슬로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화제작 <밤의 이야기>는 ‘세상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빼어난 영상미를 가진 애니메이션’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지난 2011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진출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6가지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밤의 이야기>는 매혹적인 영상미에 못지 않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순수회화를 공부한 뒤 바로 애니메이션 업계에 뛰어든 미셸 오슬로. 그는 빛과 그림자를 활용하는 실루엣 애니메이션은 밋밋할 수 밖에 없다는 편견을 깨고 그의 뛰어난 색채감을 여과 없이 선보이며 수 많은 명작을 제작했다. 평론가들은 “회화 미술에서 표현 하는 화려한 색채를 그대로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옮길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그를 애니메이션 계의 독보적인 인물로 칭송하고 있다.

오슬로 감독만의 독보적인 실루엣 애니메이션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림자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을 하는데 이미 <프린스 앤 프린세스>를 비롯한 다수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단순한 그림자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넘어선 섬세한 표현으로 미셸 오슬로 감독만의 독창적인 장르로 발전시켰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 <밤의 이야기>는 그가 만든 애니메이션 중 가장 화려한 영상을 선사했다는 평가와 함께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과 관객들에게 관심이 가장 높았던 작품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환상적인 6가지 이야기를 한 화면에 모두 담아내면서도 영화 특유의 미려한 색감을 여지없이 잘 보여 주고 있다. 전면에 고풍스러운 성의 실루엣과 함께 그 안의 유리창 속으로 ‘늑대인간’, ‘소년과 미녀’, ‘황금도시 이야기’, ‘탐탐 소년’, ‘거짓말 소년’, ‘사슴 공주’ 등 각각의 여섯 가지 이야기를 독특한 컬러와 함께 표현해내고 있어 “흥미진진한 상상극장의 마법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암시해주고 있다. 또한 “실루엣 판타지” 라는 부제에 걸맞게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시키는 매혹적인 컬러의 비주얼 들은 그 어떤 미술 화보 집보다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포스터를 소장하고 싶을 만큼 빼어난 완성도와 함께 과연 영화는 얼마나 멋진 비주얼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몽환적인 이야기를 환상적인 비주얼로 그린 마법 같은 실루엣 판타지 <밤의 이야기>는 동화를 사랑하는 어린 아이들부터 스크린 가득 채워지는 화려한 색채, 수려한 영상에 감탄할 성인 관객들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은 오는 11월 29일 전국의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상상극장의 문을 열어 줄 것이다.

연락처

영화사 날개
02-56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