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특별한 웨딩 상품 ‘커플 잡지’ 뜬다

- 화보에 인터뷰, 읽을거리까지…포토북 아닌 ‘진짜 잡지’

- 잡지 보는 하객들…새로운 웨딩 문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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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이야기그룹
2012-10-22 11:19
서울--(뉴스와이어)--“우리 커플 러브스토리, 잡지 화보가 된다?”

웨딩촬영 사진으로 만드는 맞춤형 잡지 서비스가 등장해 남들보다 더 특별한 아이템을 원하는 신세대 커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최초 개인 주문 잡지 ‘더 키스’(The KYSS, Keep it Your Special Story)는 개인 주문자의 웨딩사진이나 커플사진으로 표지와 화보를 꾸미고 주인공들의 인터뷰, 러브스토리 등을 담아 책으로 엮어 주는 서비스다. 지난 달(9월) 시범 서비스를 거친 뒤 최근 정식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더 키스’는 기존 포토북이나 소량 주문 앨범과 달리 사진들을 잡지에 맞게 편집하고 주문자들의 실제 이야기를 기사화해 ‘진짜 잡지’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잡지 전문 디자이너와 기자들이 직접 참여해, 전체적인 완성도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잡지들에 뒤지지 않는다.

또 앨범이나 액자 등 기존 커플용 제품들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많은 부수를 주문할 수 있어 결혼식 하객이나 주변 지인들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도 ‘더 키스’가 매력적인 이유다. 실제로 시범 서비스 기간에 ‘더 키스’를 이용한 한 커플의 결혼식에서는 로비와 식당에서 하객들 대부분이 같은 잡지를 보고 있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단순한 개인의 화보와 이야기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읽을거리와 럭셔리한 브랜드 광고들을 더해 진짜 잡지의 느낌을 살리는 것도 ‘더 키스’만의 장점이다. 표지를 제외하고도 총 48페이지의 적지 않은 분량이 잡지를 더욱 가치 있어 보이게 한다. 이 중 주문한 커플의 화보 및 관련 내용으로 24페이지가 채워진다.

개인 주문형 잡지 서비스를 선보인 정선향 대표는 “웨딩사진을 비싼 돈으로 찍지만 정작 그 사진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신경 써서 찍은 만큼 아름답고 예쁜 사진들인데 본인들만 보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어 “‘더 키스’를 통해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간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The KYSS’는 서비스 블로그(www.thekyss.co.kr)와 전화로 주문 가능하고, 제휴된 스튜디오들과 웨딩상품 전문 업체들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커플만의 화보와 내용을 담은 잡지는 제작 후 주문 당사자에게 전량 배송되며, 별도로 노출·판매되지는 않는다.

한편 ‘The KYSS’는 웨딩 뿐 아니라 데이트 연인을 위한 커플 매거진, 첫돌 사진을 활용한 베이비 매거진, 개인 소장 사진을 활용한 프로필 매거진, 반려동물 사진을 담는 펫 매거진 등 다양한 잡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착한이야기그룹 개요
착한이야기그룹은 다양한 문화산업에 새로운 아이디어로 참여하는 복합미디어집단이다. 월간지 Story C를 비롯해 개인 맞춤 잡지 TheKYSS를 제작했다. 현재는 각종 인쇄 디자인 및 영상 제작, 문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The KYSS: http://www.theky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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