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영화전공 안재홍, 부산국제영화제 남자배우상 수장
안씨가 수상한 남자배우상은 부산국제영화제 시상 분야 중 유일하게 배우에 주어지는 상이며, 올해는 ‘1999, 면회’의 세 남자주인공이 공동 수상하였다.
안씨는 “부산 출신으로서 어린 시절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그저 ‘동네에서 열리는 큰 축제’로만 여겨졌었는데, 건국대 영화전공 학생이 된 후 ‘언젠가 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며 “지난 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싸워가며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어렵게 촬영했던 시간들이 이렇게 큰 상으로 돌아와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안씨는 이번 작품 외에 ‘굿바이 보이’(노홍진 감독, 2010), ‘구경’(김한결 감독, 2010), ‘술술’(김한결 감독, 2011), ‘북촌방향’(홍상수 감독, 2011), ‘꾸구리’(정지형 감독, 2012),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홍상수 감독, 2013 예정) 등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1999, 면회’는 첫 면회의 기억을 담은 영화로 11월 말 서울 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되고, 내년 2월 정식 개봉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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