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2012년 최우수 기관사 선발

뉴스 제공
서울메트로
2012-10-23 09:24
서울--(뉴스와이어)--어둠 속을 가르며 시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데려다 주는 지하철 기관사. 서울메트로가 2012년 최우수 기관사를 선발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9~10월에 걸쳐 2012년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를 개최한 결과, 지축승무사업소 김영길 기관사가 최우수 기관사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는 시민의 발인 지하철을 운행하는 기관사들의 운전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8개 승무사업소에서 엄선된 16명의 기관사가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서울메트로 최우수기관사 김영길 기관사

참가 기관사는 전동차 기술, 운전관계사규에 대한 이론과 정위치 정차, 속도 조절 및 제동취급, 고장조치능력 등 총 40여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치르게 된다. 1위부터 5위까지 입상자에게는 표창과 포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최우수 기관사로 선정된 지축승무사업소 김영길 기관사는 전동차 멈춤시 충격을 최소화하는 제동능력과 운전취급능력에서 다른 참가자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안전운행을 위한 운전기량과 고장조치 능력을 꾸준히 배양하고 있으며 현재 무사고운행 34만Km를 기록 중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기관사는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민을 수송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가진 지하철의 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사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기관사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불어넣고 시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연락처

서울메트로 도곡서비스센터
김대호
02-6110-5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