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12년 녹색기업 대상 및 녹색경영 국제 컨퍼런스 개최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2년 ‘제2회 녹색기업 대상 및 녹색경영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녹색기업 대상’은 철저한 환경관리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녹색경영 확산에 앞장 선 환경부 지정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실시된 것이다.
녹색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우수 녹색기업의 사례를 발굴하고, 우리 녹색기업이 녹색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제2회 녹색기업 대상’에서는 GS파워(주) 부천열병합발전처가 녹색기업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주)대한항공(김포공항 정비소)이 선정됐으며, 한국중부발전 제주화력본부와 금호피앤비화학(주) 제2공장이 우수상을, 부산패션컬러협동조합과 (주)KCC 전주 제2공장이 특별상을 수상한다.
녹색기업 지정제도
- 환경관리에 있어 지도·단속 위주의 사후관리 방식에서 탈피하고, 정부-기업 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
- 녹색경영 성과가 우수한 사업장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2012년 9월 현재 208개 사업장이 지정됨
녹색기업 대상 수상기업은 207개의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총 20개 사업장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등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거쳐 환경경영시스템의 구축, 자원·에너지 절약, 온실가스·환경오염물질 저감, 사회윤리적 책임 이행 등 녹색경영 성과가 종합적으로 우수한 사업장을 선정했다.
또한, 열악한 여건에서도 녹색경영 도입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고려해 최근 2년 이내 녹색기업 지정을 받은 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상(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신설했다.
녹색기업 대상을 수상한 GS파워(주) 부천열병합발전처는 전사적 녹색경영체계 구축, 철저한 환경관리와 협력업체로의 녹색경영 전파 및 공유 노력 등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최선을 다한 점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에 대한 녹색기술 협력 및 노하우 전수, 공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폐열을 회수·재활용하고 지역사회의 환경개선에 공헌한 점이 호평 받았다.
녹색기업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대한항공(김포공항 정비소)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4대 기본전략 수립’ 등 선제적인 녹색경영 목표 설정 및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서비스 분야의 녹색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최적운항속도 및 경제운항절차 적용, 항공기 및 엔진성능 향상을 통한 연료 효율 개선 등 업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녹색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황사방지를 위해 몽골·중국의 사막에 녹색생태원을 조성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녹색기업 대상’에 이어서는 ‘녹색경영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되며 유럽, 호주, 홍콩, 일본 등 해외 녹색경영·녹색금융 관련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한 녹색기업 성공 전략과 환경이슈 대응방안 논의로 행사의 의의를 다질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녹색기업과 ESG 이슈’, ‘기후변화 등 환경이슈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안’,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논객들이 활발한 발표와 토론으로 참여하게 된다.
※ ESG : 기업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전통적 위험평가 이외에 투자성과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요소를 포함하는 것
환경부는 컨퍼런스를 통해 ‘환경정보공개제도 도입 및 향후 추진 계획’,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응 방안’ 등의 녹색경영 정책을 다각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환경부 이찬희 녹색환경정책관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녹색경영 우수브랜드인 환경부 지정 ‘녹색기업’의 녹색경영 우수사례가 사회 곳곳으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하며, “이번에 우리나라에 유치한 녹색기후기금이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선진-개도국 간의 다리 역할을 하는 것처럼, 녹색기업도 녹색경영 확산을 위해 대기업-중소기업 간 녹색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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