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몸문화연구소, ‘폭력의 얼굴들’ 학술대회 개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학교폭력과 가정폭력에서부터 욕역폭력과 국가폭력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폭력 문제에 대해 철학, 심리학, 사회학, 문학, 법학, 여성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폭력의 원인과 폭력을 만들어내는 사회의 변모와 균열을 탐색하는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1부에서는 ‘폭력과 공동체:가정에서 국가까지’를 주레로 작은 공동체인 가정과 큰 공동체인 국가에서의 새로운 양상의 폭력을 다룬다. 꾸준하게 가정폭력과 여성의 문제를 고민해왔던 허민숙 교수(서울대 여성연구소)가 ‘가정폭력 재개념화:역량강화 연속선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가정폭력을 재개념화함으로써 가정의 역량을 다시금 검토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며, 이계수 건국대 교수는 ‘신자유주의 국가 ‘권력’과 용역 ‘폭력’’을 주제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용역 폭력을 법정치학적 관점에서 고찰한다.
2부에서는 ‘폭력의 뿌리 찾기: 청소년, 엄마’ 를 주제로 폭력의 뿌리가 결국에는 한 개인이 사회 속에서 어떻게 양성되는지와 연관된다는 점에서 청소년과 엄마의 폭력을 다룬다. 이근세 경희대 교수가 교육적, 철학적, 심리학적 관점에서 청소년의 폭력의 근본 원인을 다루며 , 최하영 건국대 교수는 가정 내에서의 엄마의 모호하고 불안정한 위치에서 기인하는 폭력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우리사회의 도발적 주제에 관해 융합 연구를 해 온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김종갑 교수는 “몸문화 연구소는 폭력을 사회적인 문제로서 고민하고, 다각도에서 폭력에 관한 논의들을 해왔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보려고 한다”며 “구체적이면서도 위중한 폭력의 문제를 인간학적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그 근본 원인을 따져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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