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 저조기업의 고용 확대를 위한 사업주 설명회 개최
서울강남고용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81개 사업체가 참석하여 장애인고용 증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장애인고용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안내를 비롯하여 우수고용 사업체 사례 제시, 사업체 임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인식개선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채용을 의뢰하려는 사업체를 위한 구인 접수, 공단의 장애인 고용지원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업체를 위한 프로그램 신청 접수 등이 현장에서 함께 이루어져 단순한 설명회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고용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는 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남부지사는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 뿐 아니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10.26, 오전 10시),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10.26, 오후 3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11.6, 오후 2시)와 공동으로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주 설명회는 기본적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1.3%에 못미치는 사업체 또는 의무고용률에 미달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참석 대상이지만 장애인고용에 관심을 가진 사업주 또는 인사담당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서울남부지사 유용구 지사장은 “장애인고용을 단지 법으로 지켜야 할 부담스러운 의무가 아닌, 기존에 활용되지 못했던 유능한 인적 자원의 활용도를 높여 기업의 이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바라보는 패러다임의 변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장애인고용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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