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고소득 전문직, 비즈니스 브로커가 뜬다
- 중소규모 기업 M&A와 사업매매중개를 수행하는 전문직, 비즈니스 브로커
비즈니스 브로커의 주요 수행업무는 양도양수(M&A)의 대상이 되는 대상 기업이나 사업의 적정가격을 산정하는 가치평가 기능과, 투자안내서 작성, 매수자 탐색, 매수자 자격검토 및 협상 전반에 걸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업무와 관련한 수수료는 거래금액의 5~12%선에서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난이도와 거래액수를 고려하여 가감이 적용된다. 국내 부동산 거래의 경우, 거래가액의 1%에 훨씬 못미치는 수수료의 현실을 감안하면 상당한 비율의 보수체계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투자은행의 M&A팀(IB M&A Team)이 수행하는 대형거래가 전체 거래건수의 3% 미만임을 감안하면 나머지 97%는 중개회사(Brokerage firm, boutique)에서 활동하는 비즈니스 브로커에 의해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산업별 전문 비즈니스 브로커가 활동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200~300만불 이하는 비즈니스 브로커의 영역, 그 이상은 M&A의 영역이라고 분류하는 경우도 있지만 확실한 업무의 경계를 나누는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다.
국내에는 용어조차 생소한 개념이기는 하지만, 선진국에서 비즈니스 브로커는 상당한 수준의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고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다양한 장르의 산업에서 본인의 전문성을 펼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별도의 투자가 따르지 않아도, 개인의 적성에 맞는 전문분야를 택하면 여타 전문직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국제비즈니스브로커협회인 IBBA(International Business Brokers Association)의 강사이자 MBA로 美 Las Vegas에서 10여년간 비즈니스 브로커 업무를 해온 Len Krick 씨에 따르면 “10여년째 비즈니스 브로커리지를 통해 매년 연간 100만달러 이상의 순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한다.
비즈니스 브로커 교육도입과 업무선진화 방안에 대해, 썬벨트코리아홀딩스 M&A사업팀 나병민 팀장은 “소규모 개인 Boutique나, 부동산 종사자의 비전문적인 서비스, 그리고 최근의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을 받은 자격미달의 불법적 창업 컨설턴트 활동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제대로 된 자격과 자질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도입과 중개 네트워크의 양성화”라고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현재 기본적인 경영학적 지식기반도 없는 사람들조차 M&A 전문가로 활동하는 경우로 인해 발생되는 폐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썬벨트코리아홀딩스는 우선 11월 셋째주부터 비즈니스 브로커 업무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국 본사의 교육프로그램을 현지화한 국내교육과정에 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실무 교육을 시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강사진은 다양한 M&A 경력 실무를 보유한 회계사, 국내외 MBA로 구성되어 있다.
썬벨트코리아홀딩스 개요
1978년 미국에서 시작된 Sunbelt(www.sunbeltnetwork.com)는, 현재 전세계 14개국에 250여 개의 지사를 통해 사업체 매매 및 중소기업 M&A 업무를 해오고 있다. 회사는 30여 년간 축적된 체계화된 마케팅 기법과 자격을 갖춘 신뢰성 있는 전문가 그룹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의 사업체매매 및 중소기업 M&A 업무를 하던 소규모 회사들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탄탄한 영업 조직을 강점으로 하는 Sunbelt Korea는 기존 시장에서 사업중개회사들이 매도자 정보는 많이 가지고 있지만 실제 매수자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제휴 계약을 통한 영업활성화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unbel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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