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그린 마법 같은 실루엣 판타지 ‘밤의 이야기’ 메인예고편 대공개

2012-10-26 11:34
서울--(뉴스와이어)--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환상적인 영상미를 보여주는 프랑스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셸 오슬로의 신작 <밤의 이야기> (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배급: 시너지하우스)가 오는 드디어 메인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6년을 기다려온 미셸 오슬로의 신작 <밤의 이야기>!

압도적인 색채와 생동감으로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쓰다!

실루엣 애니메이션 <밤의 이야기>는 <프린스 앤 프린세스> <키리쿠와 마녀> <아주르와 아스마르> 등 다양한 작품으로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오른 미셸 오슬로의 최신작이다. 해외 개봉 당시 ‘세상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빼어난 영상미를 가진 애니메이션’ 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11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밤의 이야기> 국내 메인 예고편은 ‘늑대인간’, ‘황금도시’, ‘사슴공주’ 등 다양한 동화를 표현해낸 비주얼이 압권이다.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실루엣 애니메이션은 화면이 밋밋하고 평면적일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프린스 앤 프린세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색채감으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마치 수 천 개의 회화 미술작품들을 이어 붙인 듯한 아름다운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실루엣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영상 뿐 아니라, 6개 에피소드의 스토리 또한 흥미진진하다. 중세의 유럽, 티벳, 아프리카 등을 배경으로 하여 개성 넘치는 이야기들을 한 데 엮었다. 이는 오슬로 감독이 세계 각국의 설화들을 직접 수집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각색한 것으로, 스스로를 ‘스토리 텔러’라고 부르는 그답게 기발하고 낭만적인 이야기들을 펼쳐 보일 예정.

이미 국내에도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미셸 오슬로 감독은 2006년 <아주르와 아스마르>를 마지막으로 국내에 개봉작을 내놓지 않았던 상황. 그렇기에 오슬로 감독을 기다려온 팬들의 반응은 더욱 폭발적이다. <밤의 이야기> 예고편 영상이 포털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내 눈의 영광! 영화관에서 빨리 볼 수 있기를!”(ssue) , “완전 보고 싶었어요. 드디어 개봉!”(dbgk) “너무 멋있어서 거품물고 봤어요” (indi)등 열광적인 반응이 줄을 잇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를 가늠케 한다.

몽환적인 이야기를 환상적인 비주얼로 그린 마법 같은 실루엣 판타지 <밤의 이야기>는 동화를 사랑하는 어린 아이들부터 스크린 가득 채워지는 화려한 색채, 수려한 영상에 감탄할 성인 관객들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은 오는 11월 29일 전국의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상상극장의 문을 열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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