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강칠용 교수 초청 ‘한림원 석학강연’ 개최
- AIDS 백신 개발 한국인 바이러스 박사 강칠용 웨스턴온타리오대 교수
강 교수는 올해 3월 미국 FDA가 에이즈 환자를 대상으로 인체 임상시험을 허가한 세계 최초의 HIV-1 바이러스 전체를 사멸시키는 재조합 에이즈 예방 및 치료 백신인 ‘SAV001'을 개발한 주인공이며, 이번 한림원 석학강연에서 ‘Creation of Universal Vectors for Prophylactic and Therapeutic Recombinant Virus Vaccines’(재조합 벡시니아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범용 예방 및 치료 백신 개발)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칠용 교수는 경남 하동 태생으로 1961년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축산학과를 졸업한 뒤 덴마크로 유학하였고, 66년 캐나다로 옮겨 맥매스터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캐나다 학술원 종신회원이며 노벨 의학상 후보로 추천된 바 있다. 한국 수마젠(Sumagen)사와 강 교수 연구진이 개발한 에이즈 예방백신 연구의 임상시험에는 빌게이츠 재단과 캐나다 정부도 8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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