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해외봉사, 나눔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 기획부터 평가까지 행동으로 먼저 실천하는 대학생들의 새로운 도전

- 대학생 해외봉사활동의 변신 ‘대학생 사회기여활동’

서산--(뉴스와이어)--한서대학교은 현 비영리 조직의 대학생 나눔 교육 활동에 기부학의 새로운 관점과 개념을 도입한 대학생 사회 기여 교육 활동을 선보인다. 지난 여름 1차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된 문제점(도중이탈 등)을 개선한 이번 사회 기여 활동팀 ‘20.2->2.20’ 프로젝트팀(김태우, 한서대 행정학과(06학번))은 지난 7월부터 사회기여활동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 및 운영 준비를 하고 있으며, 2013년 1월 21일부터 31일까지(11박12일) 캄보디아 프놈펜 및 씨엠립에서 사회기여활동을 실시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활동 프로그램은 해외봉사,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는 해외봉사활동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내용이 한정되거나 거의 없었지만, 이번 사회기여활동팀은 지난 10월 대학생 대표가 캄보디아 현지 사전방문조사 및 현지 협의를 모두 마치고 구체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예산 구성 및 지출, 의사결정구조 등 대인 커뮤니케이션 절차가 매뉴얼화 되는 섬세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여러 비영리 단체에서 진행하는 대학생 해외봉사활동과 차별화되는 두 가지가 있다. 파견되는 국가에서 한국에 관련된 소재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고, 캄보디아에서 유학 온 학생, 국제협력 및 구호 분야 전문가 그리고 현지에서 보내지는 캄보디아에 관한 학습을 한 후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캄보디아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소개한다는 것이다. 즉 캄보디아의 문화의 우수성을 외국인의 시각에서 캄보디아 아동과 청소년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팀의 두 번째 특징은 한서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활동한다는 것이며, 이번 프로젝트에 해외 활동 경험이 어려운 보육원 아동과 서울 지역의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 2명을 자신들이 직접 면담 및 선정한다. 또한 선정된 학생의 참가비는 자신들이 모금 활동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시말해서 20명의 대학생의 도움으로 2명의 아동이 12일간의 여정에 함께하게 되었다.

사회기여활동팀 총괄 팀장 김태우(한서대 행정학과(06학번))는 이번 해외봉사에 참가하는 보육원 학생들은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앞으로 성장하는 목표를 만들어 가게 되는 좋은 발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계기에 이러한 생각을 하였다고 밝히 었다. 이번에 떠날 해외 봉사활동의 목적은 캄보디아에서 도와주는 모든 학생의 모든 부분을 변화 시킬 수 없지만 우리가 그 나라에 가서 캄보디아의 문화 교류와 교육을 통해 서로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학생 사회기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하는 한서대학교 아시아기부문화연구단 관계자는 “대학생의 나눔교육과 고등학생의 나눔교육은 차별화되어야 한다. 대학생들에게는 체험 중심의 나눔 교육도 중요하지만, 실제 사회에서 자신들이 모금 활동과 나눔을 함께 경험하고, 기부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도록 해야 한다.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식 함양은 이 다음의 과제”임을 설명하며, 이번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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