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로저 콘버그 노벨상 석학교수, 1일 KIOST서 고교생 특강 실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이자 건국대 초빙 석학교수인 로저 콘버그(Roger D. Kornberg, 사진) 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방한, 1일 경기 안산시 해안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에서 특강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콘버그 교수는 ‘노벨상에 이르기까지 나의 길’이라는 주제로 안산 동산고등학교, 서울 한성고등학교, 아산 온양고등학교 등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회는 해양과기원 구조생물학 연구팀의 주요 연구주제인 유전자 발현 조절 단백질들에 대한 연구 협력 추진과정에서 성사됐다.

로저 콘버그 석학교수는 생명체 유전정보가 세포 내 유전자(DNA)에서 유전정보전달물질(RNA)로 전달되는 과정을 규명한 공로로 2006년 노벨 화학상을 받았으며 2007년부터 건국대 석학교수(University Professor)로 초빙돼 신기술융합학과 강린우 교수 등 건국대 연구진과 KU글로벌랩(KU Golbal lab)을 운영하며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 아버지에 이어 노벨상을 받은 ‘부자(父子) 노벨상 수상자로 잘 알려진 그는 건국대 세계수준연구중심대학(WCU) 과제에도 참여, 한예선 교수팀과 ‘전사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의 구조 프로테오믹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로저 콘버그 교수는 우리 정부가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를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설립한 초대형 핵심 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IBS)의 과학자문위원으로도 위촉돼 이번 방한기간 동안 중점 연구분야 및 연구원 발전 방향 등에 관한 자문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2일에는 건국대가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기술융합과 문화·사회 통섭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인간과 기술의 통섭을 통한 생태친화적 사회를 향하여’를 주제로 개최하는 ‘제2회 융·복합아이디어공모전’ 결선에 참여해 발표자를 대상으로 기술융합 아이디어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등 직접 심사를 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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