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3분기 매출 6965억 달성

-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감소 영향, 전년동기 대비 판매 4.4%, 매출 6.8% 감소

- 내수판매 증가 및 환율 상승 효과로 당기 순손실(134억) 규모 전년동기 대비 감소

- 추가적인 제품개선 모델 출시 및 해외시장 확대 통해 판매물량 더욱 늘려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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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코스피 003620
2012-11-01 10:23
서울--(뉴스와이어)--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지난 3분기 ▲내수 11,906대, 수출 17,133대(CKD 포함)를 포함 총 29,039대를 판매해 ▲매출 6,965억 ▲당기순손실 134억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코란도스포츠’등 제품개선 모델의 호조에 따른 내수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침체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전년동기 대비 판매대수 및 매출은 각각 4.4%, 6.8% 감소했으나 누계로는 각각 0.6%, 2.1% 감소하는데 그쳤다.

손익측면에서는 내수판매 증가와 함께 환율 상승 효과에 따라 당기순손실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는 등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내수 시장 역시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완성차 업체 중 쌍용자동차 만이 유일하게 내수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코란도 C’와 ‘코란도스포츠’가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하며 3분기 내수는 전년동기 대비 19.8% 증가한 11,906대를, 누계로는 11.8% 증가한 33,747대를 판매 했다.

수출 실적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전년 3분기 대비 16.1% 감소한 17,133대를, 누계로는 7.3% 감소한 51,945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10월 중 가솔린 ‘코란도 C’ 자동변속기 모델이 러시아, 중국 등 가솔린 비중이 큰 지역에 새롭게 투입될 예정인 만큼 수출물량도 곧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306억) 대비 손실규모가 감소한 -154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현재 쌍용자동차는 ‘코란도스포츠’ 및 ‘렉스턴 W’등 제품개선 모델들의 성공적인 출시로 인해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제품개선 모델 출시와 해외시장 판매확대 정책 시행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개요
쌍용자동차는 1954년 하동환 제작소 설립 이후 자동차 생산 5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쌍용자동차는 렉스턴II, 뉴렉스턴,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무쏘, 무쏘 SUT, 코란도, 뉴체어맨, 로디우스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21세기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로 재도약 한다는 목표 하에 7000여 명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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