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안보포럼 주최 세미나, “안보! 남성만의 영역인가?”
이번 세미나 개최 의미에 대해 송영선 대표의원은 “기존 여성들의 국방·안보 분야의 참여확대에 대한 논의가 많았고 또 어느정도 그 노력의 모습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의 국방 참여 비율은 전군의 0.5%, 간부의 2.3%에 불과(3700여명 수준)하여, 10%대인 주요 선진국의 안보참여 비율에 턱없이 낮은 실정이다.”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그래서 이번 세미나가 이러한 여성들의 국방·안보 참여 확대의 당위성만을 토론하는 장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떠한 한계와 벽이 있는지를 모색하여 국방발전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win-win 전략’을 세우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앞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여성들의 안보확대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축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주제발표는 독고순(한국국방연구원 연구원)과 김화숙(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이 심도깊은 연구결과를 발표하였고, 토론자로는 박세환(국회안보포럼 책임연구위원), 홍두승(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국방부 인력관리과 인력관리담당자,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인력계획담당자, 손선애(방송인)이 담당하였다.
국회안보포럼은 이번 세미나 이외에도 지난 5월 리언 라포트 한미연합사령관 초청간담회, 6월에는 리빈 주한중국대사 초청 토론회 등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안보정책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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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4일 1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