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만큼 귀한 청두 판다 총 8마리 탄생
- 청두 판다 베이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이언트 판다 보유
- 현재 16명의 판다 홍보대사 결승 진출자들, 최종 우승자 3인 되기 위해 접전 중
청두에서 태어난 7마리의 아기 판다들
2012년 청두 판다 베이스에서 가장 먼저 태어나 생후 3개월이 된 아기 판다 ‘오레오’
아기 판다 ‘오레오’와 오레오의 이름을 탄생시킨 팸바사더 결승 진출자 레베카 레비치(Rebecca Revich)
한편, 레베카 레비치를 포함한 16명의 청두 팸바사더 결승 진출자들은 현재 중국 청두에서 결승 대결을 펼치고 있다. 청두 팸바사더 결승 진출자 16명은 2주 반 동안 청두 판다 베이스에서 판다와 친밀감을 쌓고, 전문적 판다 관리사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등 흥미진진하고 진기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청두 판다 기지의 판다 복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야생으로 방출되는 판다를 훈련시키는데 힘을 보태고, 직접 판다 천연 서식지를 탐험하여 야생 판다와 줄어들고 있는 판다 서식지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며, 3명의 최종 우승자들은 오는 11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는 ‘청두 팸바사더’라는 공식 명칭과 함께 미화 20,000달러의 상금과 2013년 글로벌 판다 보존 투어 체험 특전이 주어진다. 이 투어는 11개국에서 주최하는 판다 방문 세계 여행으로서, 멸종 위기 동물 보존에 관한 대중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활동을 펼친다.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 청두를 대표하는 동물로, 쓰촨 지방의 고립된 산맥에서 주로 생활하며,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멸종 위기 종 가운데 하나이다. 야생 판다 개체군은 서식지와 생존 요건, 판다의 생존 상황을 계속해서 악화시키는 선천적인 특징 때문에 현재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렇게 멸종 위기에 놓인 판다를 돕기 위해 청두 판다 베이스는 와일드에이드(WildAid), 야오 재단(Yao Foundation)과 함께 청두 팸바사더(Chengdu Pambassador)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판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판다 자연 서식지를 개선함으로써 인공 사육된 판다를 야생에 성공적으로 되돌려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두 판다 베이스 소개
청두 판다 베이스는 야생동물 연구, 포획 사육 및 보호 교육 업무에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로, 1987년에 야생에서 허약한 자이언트 판다 여섯 마리를 구조하여 회복시킨 것을 계기로 설립되었다. 108마리의 판다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청두 판다 베이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포획 판다 수를 보유하고 있다.
청두 팸바사더 소개
‘팸바사더’는 청두 판다 베이스가 후원하고, 와일드에이드와 야오밍 재단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판다 홍보대사 선발 프로그램을 위해 만들어진 용어이다. ‘판다(Panda)’와 ‘홍보대사(ambassador)’의 합성어로 ‘판다 홍보대사’를 뜻한다.
청두 소개
청두(성도, 중국어: 成都, 병음: Chéngdū)는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천연자원 및 식량을 소유한 성도평원의 중부에 위치한 사천성의 성도이다. 분지지형으로 4계절 온화한 기후를 비롯한 유리한 자연 조건으로 일찍부터 농업이 발달하였다. 청두는 중국 서부 지역의 중심지이며, 특히 서부 대개발 사업을 계기로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 1896년 세워진 쓰촨 대학교는 중국을 대표하는 대학교 가운데 하나이다. 2005년 2월 26일에는 주 청두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개설되었다.
청두 판다 베이스 개요
청두 판다 베이스는 야생동물 연구, 포획 사육 및 보호 교육 업무에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로, 1987년에 야생에서 허약한 자이언트 판다 여섯 마리를 구조하여 회복시킨 것을 계기로 설립되었다. 108마리의 판다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청두 판다 베이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포획 판다 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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