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철새 보전 협력을 위한 ‘한-호-중-일 철새 양자회의’ 개최
- 한-호-중-일 4개국, 철새보호 위해 송도에 모인다
‘한-호-중-일 철새 양자회의’는 국경을 넘나드는 철새의 생태적 특성으로 인해 철새보호를 위한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마련된 정부 간 실무회의로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2008년 호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2010년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호주, 중국, 일본 등 4개국 정부대표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EAAFP) 및 연구기관의 관계자 등 국내외 조류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해 철새보호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기간 동안에는 조류 모니터링 및 이동경로 연구, 철새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예찰 연구 및 결과 등에 대한 국가별 추진현황 소개와 참여국들 간 양자회담을 진행한다.
특히, 양국 간 회의에서는 국가별 공통관심사항에 대한 세부 논의를 통해 개별 종에 대한 보전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국가 간 협력을 위해 2006년 12월 호주, 2007년 4월에는 중국과 철새보호협정을 체결했고 현재는 일본과 2013년 철새보호협정 체결을 위한 초안을 마련 중이다. 이번 양자회의에서는 호주와 도요새류 보호를 위한 공동연구, 일본과 검은머리갈매기 공동연구, 중국과는 두루미 공동연구 및 따오기 MOU 체결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와 같은 국가 간 정보교류를 통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철새의 이동경로와 AI 전파경로 등의 연구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상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나라들이 참여하는 만큼 최근 국제적 이동성 조류 감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 유치,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총회(2014) 유치 등에 이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생물다양성 관련 리더십을 발휘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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