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에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수욕장, 산, 계곡 등 전국 피서지에 대한 쓰레기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많은 인파가 모이는 피서지에서는 쓰레기가 급증하여 수거·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휴가차량으로 정체되는 도로에서는 쓰레기무단투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7월 중순부터 8월말(7.16~8.28)까지 휴가철에 전국 피서지 및 주요도로 정체구간 등에서 추진될 이번대책은,피서지 청소인력 및 장비확충 등 비상청소체계 구축, 분리수거함 설치 등 수거체계 정비, 피서지별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시민의 자율적인 청소활동 및 쓰레기투기 단속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지방자치단체와 도로 및 공원 관리기관, 고속도로휴게소협회 등 유관기관·단체별로 현지실정에 맞는 세부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게 된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청결한 피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서지를 찾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고 대국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토록 하였으며,피서지에서는 적당량의 음식을 준비하는 등 쓰레기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한 쓰레기는 피서지별로 관리소가 정한 방법에 따라 배출할 것과,피서길에는 쓰레기를 모아서 일정한 장소에 마련된 쓰레기통에 버리고 도로변에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이번 대책기간 중에는 각 지방자치단체, 도로공사 및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피서지 및 도로변 쓰레기투기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와 함께 집중적인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환경부에서는 각 시·도, 유역(지방)환경청, 생활환경운동여성단체연합, 주부환경지킴이 등으로 점검·평가반을 구성하여 피서지 쓰레기 관리실태를 조사하여 문제점이 있는 피서지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곧바로 개선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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