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남 신안군 6개 도서 ‘특정도서’ 지정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무인도서 자연환경조사(국립환경과학원) 결과, 자연생태계 및 경관이 뛰어난 전남 신안 소재 구도 등 6개 도서를 특정도서로 ‘12.11.5일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가 특정도서로 관리하는 무인도서는 전국적으로 총 183개로 늘어났다

※ 특정도서 :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제4조에 따라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한 무인도서

금번 특정도서로 지정된 구도, 저도, 다라도, 대술개도, 외엽산도, 국흘섬 6개 도서는 해식애(해안절벽) 등 수려한 경관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경관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해식애(sea cliff): 해식절벽이라고도 함. 파도, 조류, 해류 등의 침식으로 깎여 해안에 형성된 절벽.

멸종위기야생동물인 수달, 구렁이가 서식하고 있는 구도는, 난대성 상록활엽수림인 모밀잣밤나무군락과 돈나무 등 식물의 종 다양성이 풍부한 섬이다. 아울러 대규모 타포니, 파식대에 형성된 다양한 형태의 침식 미지형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 타포니(tafoni) : 바위가 풍화에 의해 벌집모양으로 만들어진 지형

저도에는 멸종위기종인 구렁이, 검은머리물떼새가 서식하고 있으며, 파도에 의해 생성된 파식대, 해식애, 자갈 해안이 발달하여 보존가치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파식대(shore platform) : 파랑의 침식으로 형성된 평평한 해안 침식지형

다라도는 가마우지와 바다제비 등 해양성 조류 번식지로 규모가 큰(30m) 해식애와 풍화동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해양생물 서식에 양호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섬이다.

대술개도와 외엽산도는 인접해 있는 섬으로 매와 칼새가 서로 이동·서식하고 있으며, 국흘섬과 더불어 시스택, 토르 등 지형경관이 수려한 섬으로 평가되었다.

환경부는 이번에 추가 지정된 특정도서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야생 동·식물 포획 또는 채취 금지, 주기적인 생태계 정밀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인근 어민 등을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하여 배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환경부에서는 도서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지형·경관이 우수하거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희귀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경관이 우수한 도서는 특정도서 지정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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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자연보전국 자연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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