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의회, ‘제2회 2012 희망네트워크 희망재능교실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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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의회
2012-11-06 09:37
서울--(뉴스와이어)--(사)희망네트워크(이사장 정진규)와 (사)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용현)는 오는 7일(수)~8일(목) 이틀간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봄에서 ‘제2회 2012 희망네트워크 희망재능교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2년 한 해 동안 ‘희망재능교실 ’교육을 수혜받은 354명의 아동들이 모여 작품 발표회와 공연 무대로 재능을 뽐낸다. 친구들과 함께한 발표회 준비를 통해 협동심과 끈기를 기르고, 페스티벌 무대에서 발표를 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자리다.

첫 날 7일에는 월곶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도자기, 폼아트, 북아트, 비즈공예 등 공예 미술 전시회와 꿈나무공부방 아동들의 밤벨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둘째 날 8일에는 행복한지역아동센터, 도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작품 전시회와 새벽공부방 아동들의 신명나는 풍물놀이 등의 무대가 열린다. 축하공연은 다문화 중창단 ‘몽땅’이 다양한 국가와 민족의 특성이 담긴 음악을 통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노래한다.

서울·경기·인천 소재 지역아동센터 30곳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국악, 미술, 연극, 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희망재능교실 ’은 삼성의 후원으로 2011년부터 2년째 진행되고 있다. 환경적·경제적 이유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아동들이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공동체 교육을 통한 소통으로 정서를 다듬어 나갈 수 있도록 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의 ‘희망재능교실’은 지역아동센터별로 정기적인 방문교육 30회, 문화예술 체험 1회, ‘희망멘토와 함께하는 꿈을 향한 희망ON’을 진행했고, 이번 페스티벌로 마무리된다. 지난 희망멘토 프로그램에서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과 장소영의 재능기부로 만남의 자리를 가져, 뮤지컬 음악 감독의 역할과 음악이 주는 의미에 대해 듣고 우리 꿈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희망네트워크 송하경 사무국장은 “희망재능교실은 문화예술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아동의 표현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문화예술교육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길러주며 창의력을 발휘하여 더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희망재능교실은 도덕적 품성, 예술적 감성, 비판적 지성을 키울 수 있는 희망철학교실, 심리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제공하는 희망돌봄사업, 야간에 방임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희망야간보호사업과 함께 유기적으로 운영되면서 ‘오늘이 행복한 아동 내일을 꿈꾸는 아동’이라는 희망네트워크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cen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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