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벽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NEXT Classic’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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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의회
2012-11-19 10:29
서울--(뉴스와이어)--벽산문화재단(이사장 송태호)이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용현)가 주관하는 ‘제6회 벽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Next Classic’이 오는 11월 21일 오후 3시, 경기도 구리시 동구중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와 박은희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음악감독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동구중학교 전교생 및 교사 약 1,000여명이 참석한다.

‘Next Classic’은 입시 위주의 교육현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예체능 과목을 활성화하고,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나눔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마련된 벽산문화재단의 메세나활동이다. 클래식 공연의 미래관객인‘청소년들을 위한 클래식 체험’의 취지에 맞춰, 지난 6월 11일 서울 중랑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구리시 동구중학교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 6개 중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내외 정상급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연주곡의 비하인드 탄생 스토리, 작곡가의 생애 등 흥미로운 해설을 곁들인 유쾌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클래식 감상의 재미와 가치를 쉽게 전달하고,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바꿔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을 맡은 ‘세종솔로이스츠’는 미국 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고 극찬한 현악 오케스트라다. 학생들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드보르작, 시벨리우스 등 유명 서양음악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윤용하의 보리밭 등 국내 작곡가의 음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벽산문화재단의 설립자이며, ‘Next Classic’을 후원하는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회장은 “공연을 감상하는 학생들 중 단 한 명이라도 음악의 매력을 알고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Next Classic’을 시작했다”고 공연 목적을 설명했다.

벽산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되어 세종솔로이스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등 실력 있는 예술단체 지원을 통해 국내 음악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역량이 높은 음악인들과 신진작가 지원을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저변 확대 및 문화계 인재 양성하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한국 연극예술의 도약적 발전을 위해 ‘벽산희곡상’을 제정해 시상해왔다.

웹사이트: http://www.mecen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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